【홍콩 AFP=연합】 영국과 중국은 7월 홍콩 반환에 앞서 21일 중국군 비무장 선발대를 미리 배치키로 합의했다고 홍콩정청 대변인이 15일 밝혔다.이 대변인은 이날 홍콩의 주권반환 문제를 관장하는 중영 합동연락단(JLG)이 인민해방군 비무장 선발대 40명을 21일부터 홍콩에 주둔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선발대는 군사기지 익히기, 영국군 및 홍콩 정청과의 연락, 통신지원 협력 등 인민해방군의 홍콩 방위책임 인수를 실무적으로 준비하는 임무를 수행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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