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탤런트 채시라(29)씨와 그룹 「지니」의 멤버인 가수 신성우(29)씨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5일 하오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연예관계자의 소개로 만난 두사람은 5개월간 서로의 집 등에서 데이트를 해왔고 1월 양가의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다.신씨는 『평소 이상형의 여자를 들라면 채시라를 꼽을 정도였다』며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한 여성으로서 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채씨는 『이유없다. 모든 게 좋다. 서로 연예인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어 좋다. 그가 편안하다』고 말했다.
채씨는 출연중인 MBC―TV의 드라마 「미망」일정이 남아있는데다 신씨 역시 콘서트 계획이 잡혀있어 두사람은 올 가을쯤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지영 기자>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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