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주택가를 돌며 가정용 LP가스통 9천여개를 훔쳐 지방 가스충전소에 판매한 이모(23·무직)씨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2·무직)씨 등 6명을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월7일 새벽 3시께 송파구 석촌동 이모(33·여)씨 집 밖에 설치된 20㎏들이 LP가스통을 훔치는 등 95년 11월부터 LP가스통 9천2백여개를 훔쳐 호남·충남지역 47개 가스충전소에 팔아 5억여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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