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UPI AFP=연합】 인도의 13개 중도―좌파 계열 소수정당들의 연합체인 연합전선은 13일 회의를 갖고 조기총선실시보다는 새로운 연정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545개 의석중 178석을 차지하고 있는 연합전선은 조기총선이 실시될 경우 원내 제1당인 힌두인민당(BJP)의 의석만 늘려줄 뿐 자신들의 입지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 이같이 잠정 결정했다.
이에따라 연합전선내에서는 총선을 피하기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연정 제휴세력인 국민회의당의 요구를 수용, 이미 불신임안이 통과된 데베 고다 총리 대신 새인물을 총리로 내세우는데 동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