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획기적인 신냉매가 국내업체에 의해 개발됐다.환경전문업체인 정일공업(주)(대표 엄기철)은 14일 오존층 파괴지수가 제로인 환경친화형 신냉매(제품명 OS―12a)를 세계 최초로 개발,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천연 탄화수소계 혼합물로 인조화합물인 기존 프레온 냉매와 달리 오존층파괴의 우려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냉동능력이 뛰어나 기존제품에 비해 충전량의 43% 절감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일공업은 월간 500톤 생산규모의 공장을 경남 경주시 안강읍에 준공, 이달중 100톤을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2,500톤의 신냉매를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 (0333)610―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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