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UPI 연합=특약】 대만은 구일본군 군대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정부차원에서 연말까지 일인당 1만7천달러(1천5백만원)씩 우선 보상한 후 일본정부와 협상, 이 돈을 받아낼 계획을 수립했다고 자립만보가 13일 보도했다.이같은 계획은 30여명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대부분 70대로 이들이 살아있을 동안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대만과 일본은 지난 2년간 위안부 보상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으며 이에 따라 피해자들이 보상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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