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특혜비리 3차공판이 14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정태수 피고인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된다.검찰이 「정태수리스트」 33명을 공개하고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공판에서는 정피고인이 이들에게 대가성있는 금품을 전달했는지 여부와 이들 외에 다른 관료나 정치인의 이름을 밝힐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이날 공판에는 지난달 31일 재판부가 분리해서 심리하기로 한 정피고인과 권노갑 정재철 김종국 피고인이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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