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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하라(창업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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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하라(창업가이드)

입력
1997.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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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에 직장경험과 아이디어도 풍부하고 기획능력도 있음직한데 굳이 소점포 창업에만 매달리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웬만큼 목좋은 점포에 투자할 비용이 있으면 오히려 프랜차이즈 가맹 경험을 살려 체인업에 뛰어들어보는 것도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다.최근에는 도전하는 프랜차이저에게 희망을 주는 국내 체인본부 성공담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부인이 운영하던 자영점포가 바빠지자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직영점 전개를 함께 하다가 40개의 체인망을 구축한 「김가네 김밥」, 부부가 지방에서 운영하던 우동집이 성공을 거두자 체인화해 전국을 공략하고 있는 「새미락」일식우동, 대기업에 근무중 입안한 사업계획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퇴사하고 주주를 모아 창업, 1년여만에 250여개 체인점을 일구어낸 국내 치킨업계의 선두 「비비큐」치킨, 유학생활 인연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입주해 선진국형 어린이 비즈니스의 빅3로 우뚝선 「짐보리」 「키즈클럽」 「퓨처키즈」,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발한 재치로 다점포망을 구축해가고 있는 「키즈포토」 「낙지대학 떡볶이꽈」, 해외전시회에서 세계 10대 유명프랜차이즈와 계약을 맺고, 국내 청소용역업체의 대부를 목표로 출발하는 「쟈니킹」, 박사학위도 마다하고 여성목욕용품 전문점을 전개하고 있는 「BP코리아」 등등. 능력있는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를 기대해본다. 문의:02―796―3178<박원휴 체인정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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