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이동렬 기자】 13일 상오 7시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우산리 지남주유소 앞 14번 국도에서 통영에서 마산방면으로 가던 부산3러 3467호 티코승용차(운전자 오장근·59·부산 부산진구 전포1동 413의 4)가 마주오던 경남2브 1601호 무쏘지프(운전자 이영기·39·경남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와 정면충돌, 승용차 운전자 오씨와 부인 김천대(54)씨, 딸 예선(27)씨 등 일가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티코승용차 좌측 앞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오씨가족은 거제에 사는 둘째아들(31) 집을 다녀오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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