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부패혐의를 받고 있는 4명의 고위 군장성을 해임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군장성 해임조치는 옐친 대통령이 행정 부패에 대한 전쟁을 선포, 공직자들이 소득과 재산을 신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해임된 4명의 고위 장성은 해군총참모장 이고르 흐멜노프 제독, 블라디미르 세묘노프 지상군사령관, 군훈련담당 지상군 부사령관 안톤 테렌티예프 장군과 북해함대 제1부사령관 바체슬라프 하르니코프 제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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