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권혁범 기자】 김대중 국민회의총재는 12일 『김영삼 대통령의 하야를 원하지도,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고 밝혔다.방미중인 김총재는 이날 수행기자 간담회에서 『제1야당으로서 한보의혹사건 등과 관련해 김대통령을 비판하고 있지만 정치불안을 원치 않기때문에 김대통령이 임기를 완전히 마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또 『귀국해 이달말께 대선 출마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로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3일 하오(한국시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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