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 UPI=연합】 데베 고다 인도총리가 12일 하원 신임투표에서 패배, 사임함에 따라 새 정부 구성을 위한 정당간 막후협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고다 총리는 이날 하원 신임투표에서 292 대 158표로 패배한 뒤 곧바로 샨카르 다얄 샤르마 대통령을 만나 사표를 제출했다. 고다 총리는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샤르마 대통령은 새 총리가 정부를 구성할 지, 아니면 총선을 실시할 지 수일내 선택해야 한다. 고다 총리는 앞서 하원연설에서 『선거가 자주 실시되는데 따른 재정 부담을 이해하지만 여러분들이 선거를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문제를 제기했다』고 총선실시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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