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나 UPI=연합】 알바니아를 지원하기 위한 다국적군의 선발대인 이탈리아군 공정대원 120명이 11일 수송기와 군함편으로 알바니아에 도착했다.이날 알바니아 서부 두러스항에서는 기관총으로 무장한 20명의 이탈리아군 공정대가 군용지프와 함께 군함에서 내려 부두에 상륙했으며 허큘리스 수송기 3대에 나눠탄 다른 공정대원 100명도 지프 등 군 장비와 함께 알바니아에 도착했다.
8개국의 병력 약 6,000명으로 구성된 다국적군에는 이탈리아가 가장 많은 2,000여명, 프랑스 1,000명, 그리스와 터키 각각 700명, 루마니아 400명, 스페인 325명, 오스트리아 120명, 덴마크 100명 등이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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