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남북한·미국의 준고위급 3자 협의를 앞두고 4자회담과 대북 식량지원문제는 「별개의 문제」라고 12일 주장했다.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관영 중앙통신과 가진 회견을 통해 『4자회담 대답 설명회를 앞두고 요즈음 미국과 남조선에서는 4자회담이 열려야 거기에서 조선에 대한 식량지원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괴이한 논조들이 울려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조건부적 주장은 식량을 정치무기화하여 안보문제에서 우리(북)의 양보를 끌어내 보려는 불순하고 비인도적인 처사』라고 비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