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안다 외신=종합】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 대통령이 이끄는 앙골라 집권 「앙골라 인민해방운동(MPLA)」과 반군 「앙골라 완전독립을 위한 민족동맹(UNITA)」은 12일 통합정부 출범식을 갖고 20년에 걸친 내전을 공식 종결했다.통합정부 출범은 94년 11월 유엔 중재하에 체결된 「루사카평화협정」에 규정된 절차에 따른 것이다.
수도 루안다에서 이날 열린 정부출범식에 참석한 유엔 대표 데이비드 윔허스트는 이날 『우리는 마침내 평화정착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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