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위성 채널 2개 확보/‘방과후 아카데미’ 실시도정부와 신한국당은 10일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학기부터 「방과후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또 무궁화위성방송 채널 2개를 확보, 빠르면 2학기부터 초등학교 3년 이상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과외 교육방송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이 검토중인 「방과후 아카데미」실시방안은 강사로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한편 학원강사를 초빙, 영어 수학 국어 등 학과목은 물론 서예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의 다양한 강의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또 수강료를 월 2만∼3만원 정도로 책정,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고 희망할 경우 교사도 일정액의 수당지급과 함께 강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