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동반·협력으로 새 세계 열자” 치사김영삼 대통령은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7차 국제의회연맹(IPU)총회 개회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조화와 협력 없는 경쟁은 자칫 세계를 황폐화시키고 인류를 재앙으로 이끌 수 있다』며 『우리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조화로운 동반과 생산적인 협력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김대통령은 『한국은 그동안 이룩한 민주와 번영을 바탕으로 이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성원으로서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며 『개도국과 선진국의 중간에 위치한 한국은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등 조화와 협력의 견인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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