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빅토르 미하일로프 러시아 원자력장관은 8일 치카오카 리이치로(근강리일랑) 일본 과학기술청 장관과 회담을 갖고 『러시아는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한 런던조약 부칙을 올해 안에 비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런던조약은 93년 11월 모든 방사성 물질의 해양투기를 금지하기로 부칙을 개정했으나 러시아는 아직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미하일로프 장관은 또 러시아가 핵무기에서 빼낸 고농축 우라늄을 일본이 핵연료용으로 구입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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