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트베이크(네덜란드)·워싱턴 외신=종합】 유럽연합(EU)은 7일 일부 국가에서 행해지고 있는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할 것이나 중국은 프랑스의 거부권 행사로 결의안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발표했다.EU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한스 미를로 외무장관은 이날 EU 15개 회원국중 유일하게 프랑스가 중국을 포함시킨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공동의 외교 정책을 추진하려는 EU의 계획을 후퇴시킨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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