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 등 경제 5단체가 총파업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고발한 민주노총 배석범 수석부위원장 등 간부 4명이 7일 자진 출두함에 따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배부위원장 등은 경찰에서 『총파업은 관련 법에 따라 정당하게 이뤄진 쟁의행위』라고 주장했다.경총 등 경제 5단체는 1월 7일 권영길 위원장 등 5명이 전국 단위 사업장에 총파업을 지시, 정상적인 조업을 방해했다며 서울지검에 고발했었다.
권위원장은 이날 『위원장이 나설 사안이 아니다』며 출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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