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것 외엔 자금지원 없었다”내가 하키협회장으로 있던 88올림픽, 호주와의 결승전이 열린 성남운동장에서 당시 김영삼 통일민주당총재를 처음 만났다. 3당합당후 김대통령이 여당대표로 있을 때 민자당 재정위원으로 있으면서 윌회비도 내고 선거 때면 특별회비도 내곤 했다.
한달에 한두번 대표와 재정위원 회식이 있었는데 김대통령이 불러 옆에 앉았으나 개인적으로 자금을 준 적이 없다. 공식적인 것 이외에는 대선때 전혀 자금지원을 하지 않았다. 재정위원 헌금액수는 장부가 없어 기억은 할 수 없으나 많아 봐야 10억원 정도다. 당의 할당액 외에는 내지도 않았다.
땅이 있으니 시설자금 요청을 한 것이고 적정하다는 판단에 따라 산은이 대출을 해주었지 대선자금 제공에 대한 대가로 대출을 받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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