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7일 군장교들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자는 물론 동승한 사람도 징계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고 부대별로 음주운전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육군은 매월 경찰청으로부터 단순 음주운전에 적발되거나 음주운전과 관련해 사고를 일으킨 장교들의 명단을 받아 형사처벌 외에 자체징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육군은 또 과소비풍조를 억제하기 위해 초급간부들의 차량구입을 자제토록 적극 권장하고 초급간부들의 부대내 주차를 억제키로 했다.
육군은 이와 관련해 음주운전금지와 청렴검소 의무를 군인복무규율에 포함시키도록 국방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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