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6일 역내 사회간접자본 개발에 민간자본의 참여를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회원국들이 자발적으로 자본이동을 촉진시키기로 했다.또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아·태그룹 설립지지를 합의했다. APEC 재무장관들은 이날 제4차 APEC재무장관회의 폐막에 앞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인프라개발에의 민간부문 참여와 금융·자본시장 발전촉진에 관한 자발적인 원칙에 동의했다』며 『각 회원국은 자국의 경제·금융시장 발전수준을 감안해 이러한 원칙들을 자발적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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