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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념할 수 있게 여건 개선”/경제단체장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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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념할 수 있게 여건 개선”/경제단체장 초청 오찬

입력
1997.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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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4일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최종현 전경련회장, 구평회 무역협회장, 박상희 중소기협중앙회장, 김창성 경총련회장 등 경제5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경제살리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대통령은 『정부는 기업의욕을 높이기 위해 금융상 지원조치와 함께 규제혁파를 과감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기업인들이 과거와 같은 정치적 영향에서 벗어나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하 회장은 『금융개혁을 과감히 추진하고 민간자본에 의한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더욱 활성화하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최종현 회장은 『노임 인상억제와 금리인하가 국가경쟁력 향상의 핵심과제이므로 금리를 국제수준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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