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이인제 경기지사가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참여와 관련, 각계인사와 경기도민에게 보낸 편지가 선거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출마편지의 수량과 발송대상자, 우송경비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중』이라며 『편지를 제작·발송한 것으로 알려진 이지사의 사조직 「청계캠프」에 자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지난달 28일 「국민과 당원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편지 8만여통을 각계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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