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산별연맹 부상【울산=박재영 기자】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과 전국민주금속노조연맹(금속연맹), 전국자동차노조연맹(자동차연맹) 등은 4일 3개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총련 등에 따르면 금속연맹 단병호 위원장, 자동차연맹 조준호 위원장, 현총련 정갑득 의장 등 3명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금속연맹 사무실에서 비공개회의를 갖고 3개 조직의 통합에 합의했다.
이들 금속업종 3개 노동조직이 통합하면 조합원 20만명의 전국 최대 산별연맹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들 3개 조직은 내주에 이같은 통합결정을 공식 발표하고 각 조직의 실무위원회를 거쳐 올해 공동임금 요구안 및 협상에서의 공동실천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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