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의 골프외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김성호 부장검사)는 2일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을 소환, 외유 승인과정과 구체적인 경비내역 등을 조사했다.검찰은 이들로부터 의원 5명에 대한 외유 승인서를 포함, 외유명목과 공식일정 등이 담긴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의원들이 피감기관인 한국통신으로부터 경비를 지원받는다는 사실을 공개하긴 했으나 세목별로 정확한 외유경비 내역을 국회의장에게 보고하고 승인을 받았는지 여부를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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