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3개월간 5,000여명의 새로운 네티즌을 탄생시킨 한국일보사의 그린넷 인터넷 무료교육이 10일부터 4월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은 이수자들의 인터넷 활용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이를 위해 본사는 현대정보기술의 지원을 받아 17일 실시되는 초보자를 위한 인터넷 강좌를 듣고 실습교육에 참석한 신청자에게 「아미넷」 1개월 무료계정을 부여한다. 참가자들은 무료계정을 이용해 「직접 뒤져봐야 그 효용성을 알게되는」 인터넷의 활용능력을 높이게 된다.
4월 교육은 초보자를 위한 강좌 이외에 ▲10일(목) 직장인 ▲16일(수) 중소기업인을 위한 강좌로 구성되며 총 4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부터 새로 교육을 지원하는 현대정보기술을 비롯해 나우콤, 한솔텔레컴이 전문강사를 지원한다. 직장인과 초보자를 위한 교육은 본사 본관 12층 강당에서 인터넷의 개념과 역사 등 기초지식과 활용방법 중심의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각 강좌당 2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 참가자중 희망자는 교육업체에서 실시하는 무료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받는다.
중소기업의 인터넷 활용과 구축에 관한 강좌는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인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진다. 중소기업이 인터넷을 홍보매체로 활용하기 위한 효과적 방안과 투자비용을 한솔텔레컴의 인터넷 전문강사가 자세히 설명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본사 뉴미디어부에 이름 나이 직업 주소 전화번호와 참가희망 교육일자 등을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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