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보조사특위는 2일 여야가 당초 채택했던 증인 70명을 김현철씨 등 41명으로 대폭 축소하고 김씨의 청문회 출석일자를 오는 25일로 결정했다.<관련기사 5면> 특위는 3일 다시 간사회의를 열어 홍재형·한승수 전 경제부총리 등에 대한 증인 또는 참고인 채택여부와 증인들의 출석일정을 최종확정키로 했다. 이날 채택된 증인은 다음과 같다. 관련기사>
▲김현철씨 관련=김현철(대통령 차남), 박태중(심우 대표), 박경식(G클리닉 원장), 김기섭(전 안기부 운영차장) ▲국회의원=홍인길·정재철·황병태(이상 신한국), 권노갑(국민회의) ▲대통령 비서실=박재윤·한이헌·이석채(전 경제수석) ▲통산부=안영기(철강금속 과장) ▲건교부=김우석·박승(전 장관), 신영삼(전 수자원정책과장), 박태서(전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장)
▲은행감독원=이수휴(원장) ▲증권감독원=박청부(원장) ▲제일은행=이철수·신광식(전 행장), 박일영(여신총괄부장), 박석태(상무) ▲조흥은행=우찬목(전 행장), 장철훈(행장) ▲외환은행=장명선(행장) ▲산업은행=이형구(전 총재), 김시형(총재) ▲서울은행=손홍균(전 행장) ▲한보그룹=정태수(총회장), 정보근(회장), 정원근(상아제약 회장), 이용남(한보 사장), 김종국(전 재정본부장), 정일기·홍태선(전 한보철강 사장), 임상래(총회장 운전기사), 정분순(전 총회장 여비서), 김대성(재정본부 상무), ▲기타=박만수(한국산업리스 대표), 이강성(한국기업평가 사장), 장홍렬(한국신용정보 사장)<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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