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1일 영수회담에서 여야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노·사·정이 참여하는 경제대책협의체 구성 등을 합의한 것에 대해 『정부와 기업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환영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영수회담에서 합의한 「경제대책협의체」에 기업인을 비롯한 경제주체의 현실적인 의견이 많이 수렴돼 고비용 저효율의 경제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대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며 『경제난국 타개를 위한 여야 합의가 대선 등 향후 정치일정에 흔들림없이 일관성있게 추진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여야가 정파를 초월해 협력키로 한 것은 현 경제 위기가 정부나 기업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특히 범국가적인 경제비상대책협의체 설치와 여기에서 다룰 과제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것은 과거 선언적 내용에 비해 크게 진일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무역협회는 『초당적 경제대책협의체 구성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 기업의욕 고취와 국제수지 개선을 위한 대안이 강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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