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일 올들어 3월말까지 22명의 에이즈(AIDS)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국내 에이즈감염자 수는 모두 64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감염자중 117명이 사망, 현재 528명이 생존해 있으며 이 중 72명이 환자로 전환했다. 전체 감염자중 여자는 78명으로 남녀성비는 7.3대 1이었다. 감염요인별로는 성접촉이 전체의 85%(54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22%(122명)가 동성연애를 통한 감염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수혈(21명) 혈액제제(17명) 수직감염(1명) 등 순이었다.연령별로는 30대가 38%, 20대가 36%로 경제활동이 왕성한 20, 30대가 전체의 74%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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