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 기자】 부경총련소속 대학생 2백여명은 31일 하오 5시부터 부산 남구 경성대에서 연행학생 석방촉구규탄대회를 갖고 교외 진출을 시도하다 저지하는 경찰에 화염병 수십개를 던졌다.이 과정에서 학교앞을 지나던 부산70아1053호 761번 마을버스에 화염병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깨지고 대연중 1년 최호준(14)군 등 2명이 부상했다.
학생들은 지난 28일 부산 동구 범일동일대에서 간선도로를 점거한채 정권조기퇴진 및 한보사태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학생 4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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