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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가 8개월여에 걸쳐 개발한 CD롬 법령집을 보급한다. 송종의 법제처장은 1일 국무회의에서 CD롬에 수록된 법령집 「법누리」를 전국무위원들에게 소개한뒤 보급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법제처 산하 한국법제연구원(원장 박송규)이 민간업체 나라법령정보통신(주)과 8억여원을 들여 공동개발한 이 CD롬은 600Mb 규모로 5만2,000여쪽의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을 수록한 방대한 법률자료집이다.
또 7,000여항목의 법령용어풀이와 4,400여건의 민원사무처리기준표도 함께 수록됐다.<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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