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외신=종합】 캄보디아 프놈펜의 국회 의사당 앞에서 30일 상오 반정부시위대가 수류탄 공격을 받아 최소한 11명이 숨지고 1백19명이 다쳤다고 정부관리들이 밝혔다.목격자들은 이날 상오 8시20분(한국시간 상오 10시20분) 흰승용차를 탄 괴한들이 크메르 민족당 당수 삼 라인시가 이끄는 약 2백명의 시위대를 향해 수류탄 3발을 던지고는 달아났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훈 센 제2총리 암살모의 혐의를 받고 있는 노로돔 시리부드 왕자에게 유죄를 판결한 사법기구와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의 부패에 대해 항의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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