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92년 중국과 이스라엘의 수교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이스라엘의 무기중개상 솔 아이젠버그가 27일 베이징(북경)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6세.이스라엘 소식통들은 아이젠버그가 이날 상오 호텔에서 쓰러진 후 의사들의 응급 조치를 받았으나 사망했다고 말했다.
아이젠버그는 제3공화국 시절 한국의 정·재계 인사들과도 친분을 맺어 동양시멘트, 비료공장, 발전소 건립 등 한국의 경제개발 과정에도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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