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전시장(KOEX) 노동조합은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올해 임금조정을 회사에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와 함께 ▲퇴직금 지급을 누진제에서 단수제(근로기준법의 최저 퇴직금)로 바꾸고 ▲노사발전을 위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노조는 『지난해 임금조정을 회사에 맡긴 이후 처음 흑자를 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생각해 경영부담을 줄이고 흑자경영을 유지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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