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8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중형승용차 「레간자」 신차발표회를 갖고 4월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발표회에는 이수성 신한국당고문 오세응 국회부의장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 진념 노동부장관 이택석 국회내무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김태구 대우자동차 회장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대우자동차는 발표회에 이어 29일과 30일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전시회를 가지며 이 기간에 카매니저(영업직사원)채용박람회도 개최, 500명의 영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우는 또 29일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전국 8개지역에서 레간자 지방 신차발표회도 갖는다. 레간자 판매가격은 1.8 SOHC와 1.8 DOHC 모델이 각각 1,100만원 1,190만원이고, 2.0 SOHC와 DOHC모델은 1,275만원 1,398만원, 최고급 모델인 2.0 DOHC울트라는 1,538만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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