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UPI=연합】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인근 윔슬로시에서 26일 아일랜드공화군(IRA)의 경고가 있은 뒤 폭탄 테러가 2차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첫번째 폭발이 이날 상오 6시30분께 윔슬로 철도역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30분 후 윔슬로시 경찰서 근처에서 두번째 폭발물이 터졌다고 밝혔다.관측통들은 이번 폭탄테러가 IRA가 5월1일 총선에 개입하는 신호탄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IRA 암호를 사용하는 남자 1명이 이날 상오 5시께 시내에 폭발물을 장치했다는 내용의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