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개시 일주일 째를 맞고있는 시티폰서비스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하고있다.한국통신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등 발신전용휴대전화(CT-2·일명 시티폰) 3개 사업자들은 20일 상용서비스 개시이래 26일까지 하루평균 1,000여명씩 3,000여명의 가입자를 유치, 시범서비스기간동안의 가입고객을 포함해 가입자수가 총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시티폰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은 26일까지 7,100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 6일부터 19일까지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유치한 고객 8,700여명을 포함해 전체 가입자수는 1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히고 하루 평균 1,000여명에 이르는 가입실적은 93년 9월 삐삐제공 첫달 가입자 3만6,000명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과 서울이동통신또한 하루평균 1,000여명의 신규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래이동통신은 『상용서비스 개시이래 단말기가격 및 요금 가입절차 등을 묻는 상담전화가 하루 평균 3,000건에 이르고 있는 등 일반인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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