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회사가 매입… 세계 최고가 기록【홍콩 AFP=연합】 홍콩에서 25일 정부소유 토지 한필지가 미화 15억3,000만달러(1조3,770억원)에 팔려 토지가격 부문에서 세계기록을 세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의 토지는 홍콩 북동부 외곽 차이완에 있는 2만5,592㎡의 대지로 이날 입찰에서 홍콩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지노 랜드사에 낙찰됐다.
지노 랜드사는 이 토지를 주거·상업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홍콩에는 최근 ▲홍콩을 떠났던 이민자들의 귀환 ▲중국인들의 홍콩쇄도 ▲주권접수후 홍콩 경기침체를 우려한 중국이 부동산 경기회복을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면서 부동산 투기바람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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