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스티븐스 세출위원장(공화·알래스카) 등 미 상원의원 5명이 26일 하오 군특별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내한했다.스티븐스 위원장 일행은 방한기간중 27일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고 유종하 외무장관을 면담, 최근 한반도정세와 대북경수로지원사업 및 4자회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스티븐스 위원장 일행은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친뒤 28일부터 1박2일간 북한을 방문, 홍성남 총리대리 등 북한 고위인사들과 만나 북·미 관계개선 및 대북식량지원문제 등에 대한 북한측 입장을 청취한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스티븐스 위원장 일행의 방북코스는 일본과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경유했던 이전과 달리 서해로 빠져나가 중국을 거치는 항로인 것으로 알려졌다.<장인철 기자>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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