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몸살을 앓는 백화점 업계에 공개 입찰판매제가 도입됐다. 미도파 상계점은 27, 28일 이틀간 각층별로 우수 제품을 선별해 최저가를 제시한 뒤 그보다 높은 최고가를 부르는 고객에게 물건을 파는 공개입찰판매제를 실시한다. 입찰가는 해당층별 마감시간에 공개된다.27일에는 갤럭시 18K반지(정가 125만, 90만, 73만원)가 각각 최저가 93만, 77만, 60만원에, BCBG 투피스(〃 30만8,000원)가 최저가 6만5,000원에, 비꼴리끄 투피스(〃 26만8,000원)가 6만원에 공개입찰된다. 또 GE냉장고(〃 270만원)가 135만원에, 삼성VTR(〃 41만2,000원)이 20만원에, 에보니아 침대(〃 85만원)가 50만원에 공개입찰된다.
28일에는 인터크루 청바지, 가디건(〃 21만8,000원)이 5만원에, 브라더 미싱(〃 48만원)이 31만원에, 대우 전자렌지(〃 14만6,000원)가 7만3,000원에 입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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