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사는 25일 중국의 승용차 제작업체인 상하이(상해)자동차공업총공사(SAIC)와 고급승용차 「뷰익」을 생산키 위한 15억7,000만달러의 합작계약을 했다.양사는 이날 계약에 따라 50대 50의 투자로 상하이 푸둥(포동) 산업지구에 합작사를 설립, 배기량 2.5∼3ℓ의 뷰익 승용차를 제작하게 된다.
이날 계약은 베이징(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중인 앨 고어 미 부통령과 리펑(이붕) 중국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명됐다.
GM은 95년 10월 포드사의 맹렬한 경쟁을 물리치고 중국과 뷰익의 생산 판매 보급과 자동차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발에 협력키로 합의, 1월10일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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