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보사건 국정조사특위는 25일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충남도청을 상대로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부지 마련을 위한 아산만 매립과정을 둘러싼 특혜의혹을 집중추궁했다. 여야의원들은 ▲한보가 한국전력과 삼성종합건설을 제치고 아산만 매립면허특혜를 받은 경위 ▲국고귀속을 피하기 위한 한보철강의 매립비 부풀리기 의혹 등을 거론하며 노태우정권과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의 유착의혹을 따졌다.<관련기사 5면> 특히 신한국당 이신범 의원은 『한보철강 매립기본계획 변경과 관련, 심대평 충남지사가 정태수씨로부터 자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질의했다. <김광덕 기자>김광덕>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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