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5일 의료보호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 현행 의료보호증과 의료보험증을 새 모양의 의료보장증으로 통일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보호증을 6월부터 의료보장증으로 전면 교체하고 의료보험증은 98년 12월까지 신규발급 및 희망자에게만 발급, 병행사용토록 한 뒤 99년 1월부터는 새 의료보장증으로 모두 바꿀 방침이다.복지부관계자는 『의료보호증이 의료보험증과 달라 생활보호대상자들이 심리적 위화감을 느껴왔다』며 외양을 통일키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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