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외신=종합】 중국을 방문중인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은 25일 베이징(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리펑(이붕) 중국총리와 회견을 갖고, 통상 군축 인권 환경 등 양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양국은 이날 총 2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합작 및 항공기 구매계약을 했으며 7월 홍콩반환이후 홍콩에 미국 영사관을 유지하는데 합의했다.
고어 부통령은 이날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가 우리의 중대한 과제』라면서 이번 회담이 군축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총리도 『양자가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우리 관계를 증진하자』고 말해 이번 회담에서 양자간 다소 이견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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