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안병태 해군참모총장의 후임으로 25일 유삼남(56) 해군작전사령관을 임명했다. 신임 유총장은 4월1일 대장진급과 함께 총장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해사 18기인 유총장은 경남 남해출신으로 제2전투전단장, 해군본부 감찰감·정보참모부장, 제3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을 역임했다.
◎유삼남 새 해참총장/해전사 조예 작전통
전사에 조예가 깊은 작전통. 해사교장을 지낸 95년에는 21세기 대양해군양성을 위해 교육진흥재단을 설립, 지금까지 7억6천여만원을 모금했다. 작전사령관에 부임한 이후 3Q운동(Quick Response-Reaction-Report·즉각반응 즉각행동 즉각보고)을 벌였다. 부인 김옥순(51)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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