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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가면 ‘정보사랑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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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가면 ‘정보사랑방’이 있다

입력
1997.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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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홍보관 새 단장… 통신실습실 신설PC통신과 인터넷을 마음껏 탐험하며 즐기는 「정보사랑방」이 탄생한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정보문화홍보관을 새로 단장, 28일 재개장하면서 한국PC통신 데이콤 삼성데이타시스템 아이네트의 지원을 받아 「통신실습실」을 신설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200평규모의 홍보관내에 마련된 실습실은 40여평 공간에 팬티엄PC 21대와 전용선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에서 PC통신과 인터넷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PC통신 가입자가 아니어도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아이네트 등 각 업체가 PC마다 배정한 무료 이용자번호(ID)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상오 9시30분∼하오 5시30분.

정보문화센터는 컴퓨터교육과정도 마련, 매월 20일부터 다음달 수강할 4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정보문화 비디오와 CD롬을 상영하는 시청각실과 컴맹들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상담실을 운영한다. 교육신청 (02)552―3007∼8 상담전화 (02)5018―114 5524―114<전국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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