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5월11일 실시되는 제3회 지방고등고시 원서를 접수마감한 결과 90명 모집에 4천2백62명이 지원,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경쟁률은 2회때의 45대 1보다 높아진 것으로 직렬별로는 행정(55대 1) 환경(39대 1) 농업(30대 1) 토목(25대 1) 건축(17대 1)의 순이었다. 부산시 행정직은 94대 1이나 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시가 72대 1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가 33대 1로 가장 낮았다.한편 95년 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제1회 합격자 81명은 4월1일부터 일선 시·군·구에 배치된다. 이들은 앞으로 시·군·구의 기획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소속기관의 과장직위 결원때 최우선하여 과장보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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