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산하 전국자동차노련 서울지부(지부장 권세준·56)는 24일 버스운전사로 구성된 조합원 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오 9시부터 하오 4시까지 파업찬반투표를 벌인다.서울지부측은 23일 『노조가 97년도 임금을 기본급 15.7% 및 상여금 50%포인트 인상을 요구한데 대해 사업자측과 서울시는 동결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파업이 불가피하다』며 『파업이 결정되면 26일 새벽 4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